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대선 구도가 점차 뚜렷해지는 흐름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관심 있게 지켜보던 가운데,
이재명 전 대표의 강세와 함께 김동연 지사의 상승세가 인상 깊어
오늘 블로그에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민주당 대선주자 선호도 – 이재명 46%, 김동연 15%
2025년 4월 13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내 대선주자 지지도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후보명 | 지지율 |
이재명 전 대표 | 46% |
김동연 경기도지사 | 15% |
김두관 전 의원 | 5% |
김경수 전 경남지사 | 4% |
특히 김동연 지사는 지지율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뚜렷한 2위로 부상한 것이 눈에 띕니다.
👉 무당층 및 민주당 지지층만 좁혀 보면 이재명 전 대표는 69%, 김동연 지사는 6%로 격차가 더 벌어지지만,
전체 국민 여론에서는 김 지사가 확실히 주목받고 있는 흐름입니다.
다른 조사(KSOI)에서도 유사한 흐름
CBS 노컷뉴스가 KSOI에 의뢰한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 이재명 전 대표: 46.3%
- 김동연 지사: 11.7% (지난주 5.8% → 두 자릿수로 상승)
👉 김 지사의 상승 요인으로는
- 9일 출마 선언 효과
- 김부겸 전 총리의 불출마
- 김경수 전 지사의 출마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차기 대선주자 전체 선호도도 공개
정당을 구분하지 않고 전체 대선주자 선호도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후보명 | 소속 | 지지율 |
이재명 | 민주당 | 45.5% |
김문수 | 국민의힘 | 12.5% |
한동훈 | 국민의힘 | 10.0% |
홍준표 | 국민의힘 | 6.4% |
나경원 | 국민의힘 | 3.5% |
→ 아직까지는 이재명 전 대표가 전체 여론에서도 가장 앞서는 후보로 평가되고 있네요.
개인적인 시선 – 김동연, '실행형 리더'로 주목받을까?
저는 김동연 지사가 보여주는 ‘실용 중심’의 정치 스타일이
요즘 국민 정서와 묘하게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화려한 언변보다는 정책 실무와 실행력에 강한 인상이 있어서,
장기적으로 중도층을 흡수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은 이재명 대표와의 격차가 크지만,
선거는 끝까지 봐야 아는 만큼 앞으로의 흐름도 흥미롭게 지켜보게 될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 정보 참고
- 한국갤럽 조사
- 조사일: 2025년 4월 10~11일
- 응답률: 13.3%
-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 KSOI 조사
- 조사일: 2025년 4월 11~12일
- 응답률: 6.7%
-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 글은 2025년 4월 현재의 대선주자 여론 흐름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치는 늘 변화무쌍하지만, 국민들의 선택 기준은 점점 더 실용성과 실행력으로 옮겨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흐름이 크게 바뀌는 시점마다 간단한 요약 정리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