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고, 가족이나 친구와의 나들이 계획이 많아지는 4월.
이럴 때일수록 예상치 못한 차량 문제를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합니다.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꼭 체크해야 할 5가지 차량 점검 항목을 소개할게요.
1.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확인
타이어는 안전 운전의 핵심이에요.
봄철에는 기온 변화로 인해 공기압이 줄어들 수 있으니 출발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타이어 트레드가 마모되었거나 갈라짐이 있다면 교체를 고려해야 해요.
고속도로 주행 시 타이어 상태는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2. 브레이크 패드와 오일 상태 점검
장거리 운전 중 갑작스러운 제동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브레이크 시스템 점검은 빠질 수 없습니다.
패드 마모 상태, 브레이크 오일의 양과 색깔을 정비소에서 확인하면 좋아요.
패드가 얇거나 오일이 짙은 갈색이라면 교체 시기일 수 있습니다.
3. 냉각수와 엔진오일 체크
고속 주행이나 오르막이 많은 경로를 간다면 엔진 열이 평소보다 높아집니다.
냉각수 부족은 엔진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함께 엔진오일도 점검하고, 주행 거리 기준으로 교환 주기를 체크해보세요.
장거리 전에 오일을 교체하면 연비 개선 효과도 볼 수 있어요.
4. 와이퍼 및 워셔액 확인
봄철에는 갑작스러운 비나 황사, 꽃가루 등으로 인해
전면 유리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와이퍼 고무가 갈라져 있다면 깨끗하게 닦이지 않고 줄이 생길 수 있으니 교체해 주세요.
워셔액도 충분히 채워야 운전 중 갑작스러운 오염을 바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5. 전조등 및 각종 전기장치 작동 확인
야간 운전이나 터널 구간에서는 전조등과 미등의 역할이 아주 중요해요.
깜빡이, 브레이크등, 비상등 등 기본적인 전기장치가 정상 작동하는지 꼭 체크하세요.
배터리 수명이 오래되었거나 시동이 더뎌졌다면 점검을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점검 항목 | 점검 포인트 |
타이어 상태 및 공기압 | 드레드 마모, 갈라짐 확인 / 공기압 조절 |
브레이크 패드/오일 | 패드 마모 여부 / 오일 양과 색상 점검 |
냉각수 및 엔진오일 | 냉각수 보충 / 오일 교체 주기 확인 |
와이퍼 및 워셔액 | 와이퍼 고무 상태 / 워셔액 보충 |
전조등 및 전기장치 | 전조등, 미등, 깜빡이, 배터리 점검 |
✅ 마무리 체크
출발 전 마지막으로 타이어 스페어, 공구, 비상 삼각대, 차량용 충전기도 챙겼는지 확인하세요.
또한, 교통정보 앱과 함께, 목적지 근처의 주차장 정보도 미리 파악해두면 훨씬 여유 있는 나들이가 됩니다.
장거리 봄나들이는 설레는 만큼, 사소한 차량 문제 하나로 피로감이 더해질 수 있어요.
오늘 안내한 점검 포인트를 꼭 확인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봄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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