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면서,
충전소에서의 에티켓과 기본 매너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충전소를 둘러싼 갈등이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기차 운전자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충전소 매너 5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

1. 충전 완료 후, 즉시 이동은 기본 중의 기본
전기차 충전이 완료된 후에도 차량을 계속 세워두면,
다른 운전자의 충전을 불필요하게 지연시키는 비매너 행동입니다.
📍충전이 끝났다면 즉시 이동해 다음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특히 ‘완속 충전기’의 경우 몇 시간씩 차지하고 있는 일이 많아, 민원이 잦습니다.
2. 급속 충전소는 '충전 급한 사람' 우선
장거리 운전 중인 운전자나 배터리가 거의 바닥인 차량은
급속 충전기를 꼭 필요로 합니다.
👉 급속 충전이 굳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완속 충전기로 양보해주는 매너가 필요합니다.
🚗 급속은 ‘급한’ 사람이 먼저! 기억해 주세요.
3. 내연기관차의 충전구역 주차는 절대 금지
가끔 충전소에 주차 공간이 비어 있다고 해서
내연기관차가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불법 주정차로,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전기차 충전소는 ‘충전을 위한 공간’이지 ‘주차장’이 아닙니다.
4. 충전 케이블은 정리해서 반납
충전 후 케이블을 바닥에 방치하거나 비뚤게 꽂아두는 행동,
다음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주고, 장비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사용 후 케이블은 제자리에, 안전하게 정리해 주세요.
공공 장비는 모두가 함께 쓰는 자산입니다.
5. 충전 대기 중일 땐 ‘양보와 배려’를
충전소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2~3대가 대기하는 상황도 흔합니다.
이럴 때는 먼저 도착한 차량 순서대로 충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끼어들기, 차 앞에 차량 세우기 등은 분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충전 매너가 전기차 문화를 만듭니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유 인프라 위에서 작동합니다.
작은 배려가 쌓여 더 쾌적한 충전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전기차를 운전한다면,
‘충전소 매너’도 함께 갖춘 멋진 운전자가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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